추미애 '박근혜 계엄령 준비' 발언 논란

입력 2016년11월18일 15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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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를 시켜서 물리적 충돌을 준비하고 시간을 끌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사정기관에 흔들지 말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연합시민의소리]18일 오전 추미애 더민주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적으로는 계엄령까지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돌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과 싸우기로 작정을 한 모양"발언해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추미애 대표는 "참으로 무지막지한 대통령"이라고 박근혜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추 대표는 구체적으로 “박사모를 시켜서 물리적 충돌을 준비하고 시간을 끌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사정기관에 흔들지 말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촛불집회가 예정된 19일에 전국 총동원령을 내려 서울 도심 행진을 하려는 박사모가 의도적으로 물리적 충돌을 유도한 뒤 이를 빌미로 계엄령을 선포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검경에 대해 “공공연히 폭력을 준비하는 박사모는 즉각 수사해야 한다"면서 "특정인을 테러한다는 이 집단의 폭력 예비음모를 즉각 수사하라”라며 '특정인 테러 음모' 의혹까지 제기하면서 “1,000만 아니 3,000만이 촛불을 들 때까지 평화집회를 하겠다며 우리는 평화집회와 준법투쟁을 통해 정권의 불법과 맞서 싸우겠다. 선으로 악을 물리치겠다”며 “우리당은 평화집회 보장을 요구한다.

만약 경찰이 평화 집회 보장 요구 묵살하고 불법 방치하면 경찰청장마저 직무유기로 탄핵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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