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은행직원 감사장 수여

입력 2016년11월21일 09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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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장(서장 임용환)은  21일 청주흥덕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가경동 소재 축산농협 직원(유모씨,여,25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이 은행직원은 지난 16일  피해자가(김모씨,여,23년생) 현금 3378만원을 인출하자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경찰에 신고함과 동시에 피해자가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게 적극적으로 막아 출동한 경찰에게 피해자를 인계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청주흥덕경찰서장은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보이스피싱은 국민이 평생 모은 재산을 한순간에 앗아가는 범죄로 끝까지 추척해서 검거할 것이며, 현장에서 은행직원의 작은 관심이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를 보여주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세청과 경찰 등 국가기관사칭, 가족신변위협 및 대출 등 다양한 수법의 보이스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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