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월미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

입력 2016년11월21일 11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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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시·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여 월미1지구를 2017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난 17일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지구로 지정된 월미1지구는 617필지, 1,037,164.2㎡로 앞으로 해당 사업지구의 조사·측량 대행자를 선정하고 재조사 측량을 통해 각 필지별 경계를 확정하는 등 사업을 12월부터 시행하게 된다. 사업지구 지정에 앞서 중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해당 사업지구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로부터 동의서를 받는 등 사전 준비절차를 거쳤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현실경계 기준으로 바로 잡고 지적도면을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며 국비 1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분쟁이 해소되며, 재산권 범위가 명확하게 설정되고 지적측량에 소요되는 비용도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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