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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2월부터 폐기물 처리를 위한 고객서비스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SL공사는 폐기물 운반기사 휴게실 설치와 반입정보 모바일 서비스 등 12가지 고객서비스 개선 과제를 발굴, 관련 지자체 및 운반업체에 홍보 리플렛을 배포했다.

개선과제중 하나인 폐기물 운반기사 휴게실 설치는 이른 새벽부터  장거리 운행에 지친 운반기사에게 편안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 피로회복 및 졸음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입가능여부, 반입량, 반입수수료 등의 폐기물 반입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http://carry.slc.or.kr)을 구축, 운영한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객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강화 등 고객맞춤서비스를 발굴·개선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