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조류 인플루엔자 '관계부처 간 긴밀히 협력과 광범위한 방역 대책 추진' 당부

입력 2016년11월24일 18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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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도 AI 방역대책상황실 현장 대응상황 점검할 예정

[연합시민의소리] 24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서울청사에서 '제10차 총리·부총리 협의회'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수도권까지 확산하고 있는 데 대해 "관계부처 간 긴밀히 협력해 광범위한 방역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번 일로 닭·오리 등 가금류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최근 경기도 양주의 AI 확진 판정을 비롯해 포천 의심신고 등 수도권까지 확산되고 있는 AI에 대해 양주시는 지난 20일 백석읍 농가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검사 결과 'H5형' 확인되어 살 처분 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시에서는 재난상황실을 설치해 실시간 보고를 받고, 비상근무 조를 편성 가금류 사육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며 가금류 사육농가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 차량 출입통제, 축산농가 모임 자제, 철새도래지 방문 제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시청 간부들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부탁했다. 

 

이와 함께 살 처분 참여 인력, 농장 종사자 등 방역요원에 철저한 인체감영 예방조치와 함께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위생검정 및 안전조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황 총리는 25일 경기도 AI 방역대책상황실을 직접 찾아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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