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사회복지시설·노인요양원 등 식품위생 일제 점검

입력 2016년11월28일 11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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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이 위생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요양원의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군은 다음달 2일까지 면역력이 약한 장애인 및 어린이, 노인이 거주․요양하고 있는 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집단식중독 발생 요인을 차단할 목적으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옹진군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4개소, 어린이집 4개소에 대해 2개반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투입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자재 공급․유통․보관․조리의 위생관리 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영업자 준수사항여부, 건강진단, 종업원 개인위생, 용수관리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며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특정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철저히 하겠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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