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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9일 청주청원경찰서(서장 총경 신희웅)는  휴대폰 어플 즐톡으로 피해 여성을 만나 성관계를 갖고 오히려 피해자의 지갑속에 있던 금품과 휴대폰, 체크카드등을 강취한 지모씨(남,28세)를 지난25일 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모씨(남,28세)는 2016년 11월2일 오전3시경 청주시 상당구 A모텔에서 휴대폰 어플인 “즐톡을 이용하여 피해자를 유인 성관계를 갖고 샤워를 하고 옷을 입는 사이 바닥에 있던 피해자의 가방을 들고 도망을 하려하여 이를 제지하자 주먹으로 가슴을 폭행하고 이어 가슴을 밀처 바닥에 넘어트리는등 항거불능케 한후 가방안에 있던 현금 70만원, 휴대폰1대, 체크카드를 강취 도주했었다.   

경찰은 지난3일 강도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가 있다는 제보입수하고 투숙하였던 모텔 CCTV 영상분석 피의자 인상착의 확인해 피해자와 “즐톡”을 한 피의자 휴대폰 번호 특정했다.

피의자가 돈을 지불하기 위해 피해자와 같이 ATM기에서 돈을 인출시 ATM기 관리회사 수사협조받아 카드번호 및 피의자 인적사항특정하고 피의자 사진 열람한바 피해자가 맞다고해 지난 18일 체포영장을 신청해 23일 지모씨를 검거했다. 
   

지모씨는 이같은 범행외에 2012년 9월경에도 이와같은 수법으로  입건된 전력이 있음에도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유사수법의 미제사건에 대하여 동일범행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피의자의 유전자를 채취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