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태운 촛불 이번엔 국회의사당으로 향해.....

입력 2016년12월02일 22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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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사 앞 시민단체의 항의 기자회견'국민들 편에서 결정을 하고 국민을 대변해야 하는데 자기들의 이익 정치에 갇혀 국민들의 요구를 기망' 경고

[연합시민의소리]2일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탄핵을 요구해온 촛불 민심은 탄핵 연대를 느슨하게 만든 여야 정치세력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이날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광화문의 촛불이 서울 여의도로 몰려가기 시작,오는3일 광화문 집회 전에 새누리 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한다. 


성난 시민들은 국회의원들이 국민들 편에서 결정을 하고 국민을 대변해야 하는데 자기들의 이익 정치에 갇혀 국민들의 요구를 기망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사 앞에선 시민단체의 항의 기자회견이 열렸고, 내일도 대규모 촛불집회에 앞서 시민들은 당사부터 들러 항의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일부 시민들은 새누리당 의원들의 전화번호를 구해 "탄핵에 참여하라"는 문자를 잇따라 보내고, 탄핵에 대해 오락가락한 야당 의원들을 향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주  국회의원들의 자기이익정치에 성난시민 촛대가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회의사당으로 옮겨 정치인들을 향한 경고 촛불로 국회의사당을 태울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사건을 도운 정치인과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부역자 인명사전'을 만들겠다거나 대통령은 물론 국회의원 소환제 도입을 추진하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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