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성모병원과 남구정신보건센터 위탁운영 협약 체결

입력 2016년12월06일 14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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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5일 구청장실에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남구정신보건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는 치매주간보호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정신보건센터는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자살예방 위기관리 서비스,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치매주간보호센터는 치매환자 사례관리, 인지재활 프로그램, 가족모임, 치매예방교육 등을 제공, 정신질환자 및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에게는 응급 의료비와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 소외된 의료 취약계층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오는 2017년에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남구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33.2명으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경험이 풍부한 양 기관과 협력을 통해 자살률 및 치매 유병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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