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도서관, '우리 모두 낭송의 달인' 낭독회 운영

입력 2016년12월08일 13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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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연수도서관(관장 김선미)에서는 연말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오후7시에 『우리 모두 낭송의 달인』 낭독회를 마련한다.

이번 낭독회는 혼자 읽는 독서에서 한 걸음 나아가 함께 책을 읽는 방법으로 낭독을 직접 체험해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낭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의 자유 낭독시간과 고미숙 인문학자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북(Book) 소리’ 라는 주제의 강연, 낭송을 공부하는 동아리의 다양한 형식의 낭송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좋은 책을 서로 소리내어 읽어주는 낭독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낭독이란 행위를 통해 오감이 활성화 되고 집중력이 향상되며 자기내면과 마주보기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널리 알려지고 있다. 

이번 낭독회에 강연자로 초대된 고미숙 인문학자는 낭송은 단순히 책을 소리 내서 읽는 낭독에서 더 나아가 소리로써 글을 몸 안에 새기는 것으로 몸이 곧 책이 되게 하는 행위로 소리라는 감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하는 또 하나의 공부방법이라고 말하며 삶을 바꾸는 낭독과 낭송의 힘을 강조하고 있다.

낭독회 참가신청은 연수도서관 홈페이지(www.yslib.go.kr) 온라인 접수와 전화(☎032-899-7542~3) 접수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 사무실(☎032-899-7541)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연수도서관은 독서를 통하여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보다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의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만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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