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고병원성 AI 차단 총력, 거점소독시설 가동

입력 2016년12월08일 15시26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유일의 도계장이 위치한 서구가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도계장에 충북 및 경기도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으로부터 생계(生鷄)유입이 많아, AI 전파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도계장 작업시간을 고려하여 축산차량의 이동이 많은 새벽시간대에 맞춰 06시부터 18시까지, 서구 원창동 381-9번지 앞 도로에서 12월 9일부터 상황종료시까지 운영한다.
 

구에서는 관내를 운행하는 축산차량 운전자에게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마치고 축산농가 및 축산시설을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도 농장 출입 차량에 대해 소독필증을 확인하고, 출입 전후 자체소독을 실시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을 위해 축산관계자 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협조해 줄 것과 거점소독시설 운영으로 인해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