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면, 방교초등학교 급식실 화재' 발생 30여 분 만에 진화'

입력 2016년12월16일 13시30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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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50여 명을 동원, 진화.....

[연합시민의소리]16일 오전 10시경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의 A 초등학교 내 4층짜리 급식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병설유치원 원생 40여 명과 초등학생 70여 명, 교사 등 교직원 20여 명 등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학교는 이번 달 초 개교한 초등학교로, 본관 건물 불이 난 곳은 'ㄱ'자 형태 중 한쪽 면 건물로 1층은 필로티식 주차장이고, 2층은 급식실, 3·4층은 시청각실 및 강당 등이다.

불은 2층 급식실에 있던 영양사가 처음 발견해 행정실에 알렸고, 학교 주변을 지나던 행인과 인근 아파트 경비원도 불을 보고 119에 신고했으며 학생들이 수업받던 교실과는 다소 떨어져 있어 학생들은 신속히 대피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불이 났다는 교내 방송이 나오자마자 선생님 인솔 하에 계단을 통해 질서있는 빠른 대피로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방과 경찰 관계자는 "필로티 주차장 천장 쪽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었다"며 "정확한 발화지점이나 화재원인은 정밀 감식을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고 "불이 필로티 주차장 쪽에서 발화해 옮겨붙은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4층 건물이 거의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50여 명을 동원,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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