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 평균수명 84.0세, 세계 8위 남성 평균수명 77.3세 세계 26위

입력 2013년02월08일 20시34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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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인구기금(UNFPA) 2012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 결과

[여성종합뉴스]  14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발간한 ‘유엔인구기금(UNFPA) 2012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에서 올해 세계총인구와 국가별 인구, 평균수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엔인구기금에 따르면 올해 세계 총인구(연중 기준)는 70억5210만명으로 작년 보고 당시보다 7810만명이 늘었다.

국가별 인구는 중국이 13억5360만명으로 1위를 다음으로  인도(12억5840만명), 미국(3억1580만명)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UNFPA가 산출한 올해 한국 인구는 4860만명으로 189개국 가운데 26위,만약 북한 인구 2460만명을 더하면 7320만명으로 전세계 19위에 해당한다.

유엔 추정에 따른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2010∼2015 연평균)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1.1명), 오스트리아(1.3명), 포르투갈(1.3명), 몰타(1.3명)에 이어 다섯 번째로 낮은 1.4명이었다.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은 84.0세, 세계 8위 수준인  반면 남성들의 평균수명은 세계 26위인 77.3세로 추산됐으나 북한 남성과 여성의 평균수명은 각각 65.9세(117위)와 72.1세(117위)로 한국에 훨씬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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