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위증 지시한 적 없다..고영태, 명예훼손으로 고소" 강력 부인

입력 2016년12월18일 17시23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김성태 "22일 청문회서 이만희의원, 고영태증인 박헌영 3자 대질 진상규명"

[연합시민의소리] 18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증인에게 위증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은 언론사와 인터뷰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청문회 사전·사후에도 4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과 개별적으로 접촉하거나 연락한 사실이 없으며 위증을 지시하거나 교사한 사실은 더더욱 없다"고 밝혔다.


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 전 이사가 JTBC의 보도에 나온 태블릿PC의 존재를 알고 있으면서 모른다고 위증했다는 제보를 받았고, 이러한 내용을 지난 15일 4차 청문회에서 질의한 것이라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고영태씨 등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를 하고, 일부 잘못된 보도는 언론중재위에 제소하는 등 명명백백히 진실을 밝히겠다"며 "특검에서도 엄중히 수사해달라"고 촉구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