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노후된 현수막게시대 새로운 모델로 교체

입력 2016년12월22일 17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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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1일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풍수해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노후 현수막 지정게시대 16개소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2개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 게시대는 설치한지 13년 이상 되어 외관이 낡고 주요부품(X링크 및 걸이봉)이 자주 파손되어 현수막이 제대로 게첩 되지 않는 등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강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할 뿐 아니라 특히 도시경관과 어울리지 않아 교체가 시급함에도 광고관리권이 민간에게 있어서 불가피하게 종료 시기에 맞추어 설치했다고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게시대는 풍압완충형 특허제품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자연재해에 안전할 뿐 아니라, 시의 표준디자인과 구 시안을 접목하여 주변환경과 조화되게 설치하였기 때문에 도시경관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16개소를 포함해 2017년에는 34개소, 2019년까지 5개소를 포함하여 관내에 설치된 노후 게시대를 모두 교체하는 한편, 불법 현수막 게시 요인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현수막 게시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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