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도서지역 학생들의 진로 찾기 지원

입력 2016년12월23일 13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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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지원 및 학습코칭을 위한 면학‧진학설명회를 총 4회에 걸쳐 대학생 멘토링 단체 교육함성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적 교육환경 불평등을 해소하고 도서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직업 선택과 미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설명회는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옹진군이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설명회는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강사로 나서 각자가 선택한 전공 분야와 진로선택에 대한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열악한 교육여건 속에 있는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 진로선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백령도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대 6여단에서의 군 복무가 인연이 돼   2011년부터 이 사업에 함께 참여한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구본석(서울대학교 재학) 학생은 지난 21일 연평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에 대비한 공부 방법, 합격 비법 등 자신의 경험을 통한 합격 방법을 제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리적으로 여건으로 인해 평소 각종 진로‧진학 설명회 참석 기회가 부족한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대학생 멘토를 통해 실제 경험담도 듣고, 향후 멘토와 멘티 관계로 꾸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청소년기 학생들의 진학 및 진로선택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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