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노로바이러스 감염 확산 '환자 수 2배 급증'

입력 2016년12월27일 17시42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 102개 표본감시기관을 통해 조사한 결과,겨울철에도 손씻기에 신경을 쓰고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고 당부

[연합시민의소리] 27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102개 표본감시기관을 통해 조사한 결과, 지난 1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감염 환자는 모두 670여명으로, 지난해 430명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에도 손씻기에 신경을 쓰고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했다.


특히 이달4일부터 10일 사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모두 22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으로 올해 11월 이후 발생한 식중독 중 역학조사가 마무리된 47건 가운데 약 40%는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47%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뒤를 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 사이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활발하다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철처한 감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올 겨울에는 환자의 토사물이나 기침,재채기 등을 매개로 한 '사람 간 전파'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11월에서 2월 사이 겨울철에 발생하고, 설사, 구토, 메스꺼움, 발열 등을 동반합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