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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으로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8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학교 교육경비보조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부평 관내 고등학교 이하 130여개 각급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환경개선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을 통해 ‘공교육활성화 및 교육환경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부평구는 내년에는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개선 등 하드웨어적 시설비 지원보다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교육특성화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구축을 위한 사업에 지원 비중을 늘릴 방침이다.
 

또한 새롭게 학교풍물단 지원 사업으로 우선 3개 학교를 선정, 지원하고 점차 각급 학교로 확대해 풍물도시인 부평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사업에도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구는 향후 지속적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교육시설 환경개선, 저소득층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 지역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 지원 , 학교 다목적체육관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사업에 재정적 지원을 해 줄 계획이다.
 

2017년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교육경비 보조 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현지실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지원학교 및 사업을 확정, 보조금을 교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