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료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 2016년 10대뉴스' 선정

입력 2016년12월29일 13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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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0여명의 의견을 토대로 올해 국민 정신건강에 의미 있는 변화.....

[연합시민의소리] 29일 삼성의료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0여명의 의견을 토대로 올해 국민 정신건강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거나 큰 파문을 일으킨 올 한해 사건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아동학대►알파고 쇼크 ►강남역 살인사건 ►복면가왕의 인기 ►연예인의 정신건강►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지진공포 ►트럼프 당선 ►혼밥·혼술 ►노인 정신건강과 운전 등 10개 사건을 꼽았다.

 

 ‘혼밥·혼술’은 사회상 변화로 1인 가구 ‘나홀로족’ ‘싱글족’들이 급증하면서 혼자 밥과 술을 먹는 현상과 ‘복면가왕’은 가면을 쓴 도전자의 노래 대결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의 인기 역시 달라진 사회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정신질환 환자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사회인식 개선을 촉구시킨 ‘강남역 살인사건’,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 공포를 일으킨 ‘알파고 쇼크’, 불안이라는 정신적 트라우마를 남긴 ‘지진공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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