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16년 인천 성 인지 통계' 발간

입력 2017년01월06일 09시5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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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00만 인천 시대에 적합한 양성평등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해 2016년 7월부터 (재)인천여성가족재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2016년 인천 성 인지 통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번에 발간된 「2016년 인천 성 인지 통계」는 경제활동과 가족, 일-가정 양립지표를 중심으로 107개 지표로 이뤄졌다. 또한, 주요 통계지표를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해 보다 쉽게 성 인지 통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성 인지 통계는 정책의 성 주류화 실천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과제로, 이번 통계자료를 기초로 여성정책과 일․가정 양립, 성별영향 및 성인지 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역 연구과제 수행기관인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는 “성 인지 관점에서 여성과 남성의 불평등한 현실을 가시적으로 파악하여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자료로서,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있어, 보다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통계집 발간의 의미를 밝혔다.
 

「2016년 인천 성 인지 통계」는 전국 16개 시․도 및 국회도서관, 국가기록원 등 주요 기관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및 (재)인천여성가족재단홈페이지(https://www.ifwf.or.kr)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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