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건강기능식품 피해 예방에 힘써

입력 2017년01월09일 10시41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9일부터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대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인데도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는 행위와 의약품으로 혼동하게 하는 광고도 단속 대상이다.
 
앞서 군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23명을 선발해 매체별 전담 요원으로 지정하여 증거물 확보 방법, 위반업소 조치 방법, 관련 법령을 교육해왔으며, 경로당·마을회관 등 취약장소에서 이뤄지는 허위·과대 광고 행위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군은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인쇄물, 인터넷 주소 등 증거 자료를 확보해 관할 기관에 통보하고 행정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식품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단속을 통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대 광고를 근절시키고 소비자 피해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