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2200억원대 적자' 파산 신청 결정

입력 2017년01월11일 20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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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수가 예상을 밑돌면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적자는 2200억원을 넘어.....

[연합시민의소리]11일 지난 2012년 7월1일 개통된 '의정부경전철'이  2200억원대 적자 부담을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 신청을 결정했다. 의정부경전철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경전철 파산 신청을 의결,이용객 수가 예상 수요에 턱없이 모자랐고 수도권환승할인과 경로무임승차 등 승객 유인책도 효과를 보지 못한 결과다. 이에 따라 법원은 한 달 내 의정부경전철에 관재인을 파견, 관재인은 한 달 간 실사를 거쳐 경전철 운행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이때까지 경전철 관리운영권은 사업자인 의정부경전철에 있게 된다. 법원은 파산 선고가 내려지면 의정부시에 실시협약 해지를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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