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전제품 버릴 때 공짜

입력 2013년03월21일 20시18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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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실시

[여성종합쥬스/최용진] 대구시는 개인이 비용을 부담하고 버리던 폐가전제품을 4월 1일부터 전화 한 통화로 가정에서 편리하게 버릴 수 있는 무상 수거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무상 방문수거가 가능한 대형폐가전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및 냉온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가로, 세로, 높이 중 하나라도 1m 이상이 되는 가전제품이다.

1m가 되지 않는 폐가전제품도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분리배출 품목을 버리는 장소에 함께 두면 구.군청의 재활용품 수거반이 폐합성수지, 폐유리,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할 때 일제히 수거한다.

지금까지 폐가전제품을 버릴 때에는 폐기물배출 납부수수료 스티커 부착이나 주민자치센터와 같은 행정기관 신고를 통해 구․군의 조례에서 정하는 1,000원부터 20,000원에 이르는 비용을 지불하고 배출해 왔다.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는 콜센터 전화(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및 카카오톡(ID : weec) 접수로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약속해 수거할 수 있도록 시행해 직장인이나, 무거운 제품을 옮기기 힘든 분의 편의가 최대로 고려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의 폐가전제품에 대한 무상 방문 수거서비스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배출의 편리성 제공으로 불법처리 근절로 이어져 환경보전에도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시스템이 시민들의 폐기물처리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가전제품의 재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하루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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