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산 종합의료단지 실시계획 인가

입력 2017년01월17일 10시2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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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계양구 계산동 일원에 22,413㎡ 규모에 달하는 부지를 종합의료단지 조성을 위해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지난 16일 고시하였다고 밝혔다.
 

종합의료단지 실시계획에는 의료용지가 11,477㎡(51.2%)를 차지하며,  지원용지 255㎡(1.1%)와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용지 10,681㎡(47.7%)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약 99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2월에 착공해 2019년 1월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종합병원 1개동 지상8층 규모의 170병상과 요양병원 2개동 지상 8층 규모의 690병상을 건립할 계획이다.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는 재활과 치료, 노인 질환의 사전예방 및 조기발견 등 최상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역 주민들도 이 번 사업이 부족한 노인 의료복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번 실시계획 인가 고시로 인해 “사업시행자가 종합의료단지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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