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원도심 관광활성화 사업의 기본 방향및 차별화된 특화거리 조성 효과 위한 노력촉구

입력 2013년03월25일 16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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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관광활성화사업 추진보고회'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인천 중구는 25일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관광활성화사업 추진보고회'를 구청장을 비롯 실과소 부서장 및 해당팀장 등이 참석해, 원도심 지역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와 특화된 도시경관 조성 및 보조금 지원, 규제완화 등을 위한 부서별 추진사항 및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이번 원도심 관광활성화 사업의 기본 방향을 차별화된 특화거리 조성, 노후 및 유휴 관광시설 리모델링, 규제완화 및 관련 제도 개선, 부서별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정하고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로 했다.

권역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차이나타운의 송월동 지역까지 확장, 일본조계 및 개항장터 특화거리 조성, 근대건축전시관 야외공간에 테마박물관 특화거리 조성, 해안동2가에 한진그룹 조중훈 기념홍보관 유치, 송월동 꽃길골목 가꾸기 사업, 문화지구 권장시설 지원 및 홍보방안 등이 있다.

또 음식문화 인프라 조성, 중구 브랜드 홍보, 주차여건 개선을 위한 주차장 조성 및 부설주차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도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해당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건축물 신축과 인허가 및 용도변경에 따른 행정지원 및 규제완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섭 구청장은 "신규 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투자자들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규제완화 방안 등을 적극 발굴해 관광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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