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7년01월25일 17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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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2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전파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사로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정부 6개 부처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경제, 문화관광, 복지서비스 등 7개 부문에 전국 145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응모, 경합을 벌였으며, 응모단체를 대상으로 1차 예비심사와 2차 현지 확인, 3차 본심사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부평구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공간을 확보했고, 유휴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 저임금 근로자 권익향상, 외국관광객 유치, 청년고용기업 지원 등 창의적인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역의 중소 상공인과 행정이 합심한 노력들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굴포천 주변지역 도시재생사업과 특화된 음악도시 조성사업 등과 연계하여 문화와 환경, 경제가 융합된 창의적인 시책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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