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국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 위한 민생 특별치안활동 강화 지시

입력 2017년01월26일 21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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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대상폭력, 동네폭력, 난폭운전 등 생활주변 범죄예방 활동 강화 당부

[연합시민의소리]황교안 권한대행은  26일 오후  남대문경찰서 서울역파출소를 방문하여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치안 활동에 여념이 없는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였다.

 

황 권한대행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로서, 권한대행 취임이후 가장 첫 당부로 여성․서민․동네․교통 등 4대 분야 특별치안대책 마련을 주문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전국 경찰관들은 연휴기간 중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 대상 범죄, 동네폭력, 난폭운전 등 생활주변 범죄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황 권한대행은 서울역은 명절 연휴 기간 중 수십만 명의 귀성인파가 몰려들기 때문에 크고 작은 범죄나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할파출소에서 순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해 줄 것과, 특히, 서울역 주변에는 상주 노숙인들이 많기 때문에 귀갓길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과 함께, 날씨가 차가운 만큼, 노숙인들의 동절기 건강 및 안전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경찰은 지난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설 연휴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범죄취약지역 중심 가시적·다목적 순찰, 범죄예방진단팀 취약 시설 재진단, 개선 독려 및 예방홍보를 실시하고,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 모니터링, 고위험 가정 특이점 추가확인, 상습 강·절도 및 동네조폭·주폭, 데이트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단속 등 설 명절을 맞아 치안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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