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 설연휴 쓰러진 저혈당 쇼크 할머니 생명 구해

입력 2017년01월30일 11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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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서장 오원심)는 성안지구대(대장 이명원) 지난26일 오전11시경 육거리 시장에서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이00(여,50년생)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설명절 육거리시장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의경근무자가 할머니 한분이 걸어가면서 자꾸 쓰러지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 지구대로 신고를 했다.

지구대에서 순찰요원이 현장에 나오니 주변 상인들의 “술에 취했는지 아까부터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한다”는 진술을 듣고 집으로 모셔 드리려 인적사항을 물어봐도 횡설수설하며 머리가 아프다고 하여 119구급대 요청을 하였으나 병원치료를 거부하여 일단 성안지구대로 안전하게 동행 하였다. 

지구대에 도착한 할머니는 조금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 진다며 의자에 누워 쉬고 있었고,  이런 할머니를 순찰을 마치고 온 정승우 순경이 자세히 살펴보더니,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이 저혈당 증세가 있는거 같다며 즉시 119에 신고를 하였고, 119구급대원이 도착해 혈당 체크를 하니 40mg/dl로 그대로 시간이 지체 되었으면 생명이 위독 할뻔 한 상황이였다.

즉시 혈당 주사를 투여하고 인근 한국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여 설명절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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