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 설 명절 신속한 조치로 귀감

입력 2017년01월31일 14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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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의 30대 여성, 안전하게 후송

[연합시민의소리]충주경찰서(서장 이길상)는 설 연휴인 지난 27일 오후, 교통사고현장에서 임신 6개월의 30대 여성을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경찰서 서충주지구대에 근무하는 선정건(49세)경위와 최병인(30세)순경은 지난 27일 오후, 충주시 대소원면 한국교통대학교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 추운 날씨에 도로 위에서 배를 움켜잡고 얼굴이 창백해 보이는 A(34세)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외상은 없었으나 몸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아 현재 상태를 물어보니 임신 6개월이며, 사고충격으로 배가 많이 아프다고 했다.

이에 선경위와 최순경은 교통사고 2차 피해의 위험과 바람이 부는 추운날씨로 119 응급차를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순찰차를 이용, 충주건국대학교병원까지 안전하게 후송하여 아이와 산모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것이다.

선경위와 최순경은“당시 119응급차를 기다리기에는 영하8도 날씨에 바람도 많이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은 상황 이였고, 임신을 한 여성분의 건강상태가 가장 염려가 되었는데 신속한 조치로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하여 다행이다.”고 전했다.
충주경찰서 서충주지구대 선정건 경위
충주경찰서 서충주지구대 최병인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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