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강압적·폭력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 실시

입력 2017년02월01일 09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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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보은경찰서(경찰서장 이민수)는 오는 9일부터 군내 각 학교 및 지역사회와 함께 강압적·폭력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추진해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달 9일부터 보은고를 비롯한 군내 24개교가 일제히 졸업식을  개최함에 따라 2월 1일부터 각 학교를 사전 방문하여 홍보를 실시하고 졸업식 당일은 경찰서 직원을 졸업식장에 배치 및 학교, 학부모, 협력단체 등과 함께 합동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졸업식이 끝난 뒤에도 뒤풀이가 예상되는 시내 중심가 주변의 순찰을 강화하고 아울러 청소년 대상의 술․담배 판매 및 PC방․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시간 위반에 대해서도 강력히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민수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보은,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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