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노인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7년02월02일 11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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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사회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일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각면 해당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연찬회(1월 31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1월 중순부터 사업홍보 및 접수를 시작으로 환경․공익질서 지킴이 및 공공시설지원, 노노케어 등 3개 노인 일자리 사업에 953명의 참여자를 모집․운영하고 2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일자리 사업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은 이미 고령화 비율이 24%를 넘어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노인일자리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경제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맞춰 노인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에 담당자들의 업무연찬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변경되는 사항과 참여 신청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례에 대해 논의하여 사업 추진 전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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