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원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할 선도 구역 8곳 확정

입력 2013년04월10일 19시13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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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마을 만들기 사업"주거환경개선과 생활공동체 형성"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10일 인천광역시는 중구 인현동ㆍ북성동, 동구 박문여고 주변, 남구 숭의 4ㆍ7동과 주안북초교 북측, 만부, 부평구 삼산 2, 서구 천마초교 서측 등 8개 구역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선도구역으로 정했다.

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도시정비구역 대안사업으로 449억원을 투입해 생활밀착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주로 노인계층이 모여 있는 인현구역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자 골목길 정비, 경로당, 공동작업장 공간 마련, 소규모 텃밭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공동작업장, 지붕개량 등 맞춤식 소규모 특화개발 방식을 택했다.

북성동 구역은 비산먼지 및 공장지대 밀집지역으로 건축물이 매우 노후화된 곳으로 골목길과 빈집을 정비하고 경로당, 공동작업장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문여고 주변 등은 주차장, 도로, 소공원, 주민 공동이용시설 등을 설치해 지역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천형 마을 만들기는 동구 괭이부리말 등 원도심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환경개선에 참여하는 생활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교흥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원도심 활성화 추진단은 재건축ㆍ재개발 위주의 도시정비사업을 재검토하고 새로운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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