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법률주치의 ‘법률홈닥터’ 사업 시행

입력 2017년02월03일 11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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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찾아가는 법률주치의 ‘법률홈닥터’ 사업을 시행한다.
 

남구는 2017년 법무부가 첫 시행하는 ‘법률홈닥터’ 사업에 선정돼 6일부터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가 채용한 변호사를 지방자치단체에 배치, 법률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법무부는 지난해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한 뒤 지방자치단체 49개 기관과 사회복지협의체 11개 기관 등 60개 기관을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선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남구는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 등 편의를 위해 경비동 청사 1층에 독립된 상담 사무실을 마련했다.
 

변호사는 1명이 배치, 1년 동안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 예약이나 문의는 전화(☎ 880-5910)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법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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