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서, 불편·불합리한 교통시설 시민공모 추진

입력 2017년02월04일 17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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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윤소식)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중심의 교통시설 및 교통규제 개선을 위하여 이달 6일부터 4월 30일까지 불편·불합리한 교통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불편·불합리한 교통시설 공모는 청주권 내 신호운영, 제한  속도, 횡단보도, 중앙선, 좌회전 등 불편한 교통환경과 불합리한 교통규제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기간 3개월 동안 시민들의 응모접수를 받아 교통안전시설 심의, 지자체 및 도로관리청과 협의를 통해 타당성 검토 후 7월까지 정비하게 된다.

접수된 지점에 대하여 교통안전시설팀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불편·불합리한 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응모자의 의견을 수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시민참여형 교통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접수는 청주흥덕경찰서 교통안전계(270-3168), 민원실, 각 지구대·파출소를 통해 가능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5월 포상(감사장, 부상품)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추진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질적․양적으로 높아진 추세를 반영하며, 교통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적지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수렴할 수 있어 보다 합리적이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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