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1․ 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착수

입력 2017년02월06일 23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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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선학동 81번지 일원 선학1․2지구(234필지, 173,445㎡)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사업에 착수한다.
 

선학1.2지구는 지난해 사업실시계획수립 후 주민설명회 개최 및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주택과 농지, 임야, 주유소 등이 있으나 그 동안 지적불부합지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경계조정 및 확정, 조정금 산정 등을 거쳐  12월까지 새로운 지적공부를 확정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에 대한 분쟁은 사라질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은 17개 지구를 선정하여 진행될 예정”이라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원지적과(☎749-7592, 75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을 새로이 측량하여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토지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2030년까지 국가에서 측량비를 전액 지원하여 지적공부를 새로이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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