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전 이대 총장' 헌재 자문위원 사퇴'

입력 2017년02월07일 13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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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9개월 남기고 작년 12월2일 해촉

[연합시민의소리]7일 ‘정유라 입시특혜’ 논란을 빚은 최경희(55)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가 헌법재판소에 접수되기 일주일 전 헌재 자문위원직에서 해촉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 전 총장은 지난2015년 8월 30일 헌재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으나 임기를 9개월여 남기고 지난해 12월 2일 헌재 자문위원에서 스스로 사퇴했다.

자문위원 임기는 오는 8월 29일까지였다.

 

최 전 총장이 물러나고 일주일 뒤인 12월 9일 국회에서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됐고, 헌재는 곧바로 탄핵심판 절차에 들어갔다.


헌재 자문위원은 헌재 제도와 정책 개선, 발전전략 등을 헌재소장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통상 2년의 임기가 주어진다. 최 전 총장은 15명으로 구성된 제5기 헌재 자문위원회의 위원 중 한 명이었다.


헌재는 후임 자문위원 인선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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