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17년02월09일 11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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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이달부터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주택지원사업 및 소형태양광 보급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주택지원사업은 에너지원별(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및 설치용량별로 약 30여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소형태양광 보급사업은 40여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소형태양광 보급사업을 통해 250~520W 발전 설비를 설치할 경우 인천시에서 설치비의 60%, 구에서 20%를 각각 지원하며, 10가구 이상 단체 신청시에는 10%를 추가 지원, 최대 공사비의 90%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대상은 남구에 소재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등)의 소유자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주택지원사업 및 인천시 소형태양광 보급사업 승인 대상으로 확정되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지원하게 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www.namgu.incheon.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남구청 경제지원과(☎ 880-439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이와 별도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말까지 구립경로당 44곳에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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