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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청원경찰서에서는 9일 오전10시 청원구 내수읍 덕암2길 162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에서 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을 초청하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충북경찰이 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주청원경찰서장 신희웅, 흥덕경찰서장 윤소식, 상당경찰서장 오원심 등 21명과 간담회를 가지며 각 경찰서 과장, 지구대(파출소)장이 코칭이나 자신이 직접 나섰음에도 해결되지 않거나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어려운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고, 더불어 더 안전한 충북, 더 행복한 도민이 되기 위하여 치안 개선의견 등 여러 사안에 대하여 질의응답을 가지며 치안정책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박재진 청장은 각 경찰서장 및 과장·지구대(파출소)장의 역할과 존재의 의미에 대하여 의논하며, “소속직원들에 대한 갑질 문화 개선에 대하여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였고,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우선순위에 있는 일들을 먼저 완벽히 처리하여야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재진 청장은 “충북경찰의 충성의 대상은 충북청장이 아니라, 충북 도민이고, 항상 봉사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치안활동에 임하여 도민 여러분들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고 강조하면서 이날 간담회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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