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수신제가(修身齊家) 하지 못한 저를 반성하겠다"

입력 2017년02월12일 16시51분 원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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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홈페이지, 장용준 군의 하차는 물론 프로그램 폐지까지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연합시민의소리] 12일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이 아들 장용준 군의 ‘성매매 의혹’ 논란과 관련해 “수신제가(修身齊家)를 하지 못한 저를 반성하겠다. 아들 문제뿐만 아니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도 참회하는 시간을 가지겠다며 저를 깊이 수양하겠다. 다시 한 번 무릎꿇고 용서를 구한다”고 거듭 사과하고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 사퇴를 밝힌 가운데, ‘고등래퍼’ 측은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고등래퍼' 1회 방송에서 호평을 받았던 세인트폴 국제학교 1학년 장용준 군은 단 3시간 만에 맹비난의 대상으로 과거에 SNS를 통해 성매매를 시도한 의혹과 욕설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더군다나 그는 최순실 게이트 정국에서 '청문회 스타'로 떠올랐던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임이 밝혀지면서 더 뭇매를 맞았고 결국 장 의원은 지난 11일 1차로 사과한 데 이어 12일 두 번째 사과와 함께 당 대변인과 부산시당위원장 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그러나 엠넷 측은 아직 장용준의 거취에 대해 이렇다 할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고등래퍼'의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은 현재도 거의 마비 상태로 심지어는 프로그램 폐지 등 극단적인 주장도 일고 있다. 엠넷이 이번에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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