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드림스타트 ‘중등 새내기 학부모 교실’운영

입력 2017년02월13일 14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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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중등 예비 학부모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학교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등 새내기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에 등록한 중학교 입학예정인 아동의 부모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를 통해 현직 중학교 교사를 초빙하여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차이점, 성취평가제, 자유학기제, 중학생활 중 꼭 알아야 할 Tip, 중학교에서 시행되는 복지제도 등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교육정보를 제공해 학생 성장발달에 따른 가정교육을 실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입학 전 학교생활을 미리 알게 되어 무척 유익했다”며 “아이의 중학교 첫 입학이라 두렵고 많이 걱정이 됐는데, 중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오는 18일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초등예비교육 및 유아기에서 학년기 전환에 따른 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부모교육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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