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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이원희)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헌수)가  15일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두 학교의 교장과 교감 그리고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교는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나갈 영재 학생의 선발 및 육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영재 교육과정의 실제 운영에 대한 협의와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신입생 선발 2단계 영재성 평가 문항을 공동 개발하는 등 영재 선발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전국에서 단 2개교만 운영 중인 과학예술영재학교는 과학고에서 전환된 기존의 영재학교와는 달리 미래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여 설립된 과학영재학교이다.

두 학교 모두 학교 교육과정에 창의융합교과를 필수 이수학점으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융합인재교육(STEAM)을 선도하고 수학·과학과 예술을 조화시켜,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 상상력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우는데 공동의 목표를 두고 영재교육에 임하고 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3월 10일부터 약 한달 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실시하고 4월부터 신입생 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교 입학홍보부(032-890-67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