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떠나볼까

입력 2013년04월27일 03시03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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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 열려

[여성종합뉴스/최용진]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가 4월 27일부터 10월(7, 8월 및 우천시 제외)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14:00~16:00)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다양한 조선시대 풍속의 볼거리.즐길거리와 함께 타종의식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는 경상도 지방의 정치․문화․경제의 중심지인 대구의 역사성에 기인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경상감영의 풍속을 재연하고 각종 전통 체험이 가득한 행사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상설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첫 행사는 4월 27일(토)에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순라군 활동(경상감영 안팎 순찰), 수문군 교대의식 및 경점시보(시각을 알리는 타종)의식이 있고, 무대에서는 용맹한 군사들의 무예시범인 교열의식 등 경상감영 모습을 재연하고 각종 민속공연을 볼 수 있다.

 

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형틀체험 및 가마타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기구 체험과 민속의상 입어보기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경점시보의식(오후 2시, 3시)에 참가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홈페이지(www.daegutravel.or.kr)나 행사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김대권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는 대구 근대골목과도 어우러진 볼거리 가득한 관광 상품으로, 첫 행사일인 4월 27일에는 유치부, 초등부 70여 명이 참가하는 청소년 전통접빈다례 겨루기 등 특별행사가 열린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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