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지지율 20%선 넘은 안희정'지금도 제 마음은 같다'

입력 2017년02월17일 17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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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향해 온 국민이 함께 뛰어넘자는 것이 제가 하는 도전의 본질”

[연합시민의소리]17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10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자신의 지지율이 20%선을 넘은 데 대해 “솔직히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 지사는 충북 청주 오송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을 찾은 자리에서  “지난 몇 달 동안 낮은 지지율이 미동도 하지 않았을 때나 지금이나 제 마음은 같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대를 향해서 온 국민이 힘을 모아서 함께 뛰어야 한다”며 “87년 6·10항쟁 이후 우리가 만든 헌법에 의해 여섯 분의 대통령을 봤지만, 그 여섯분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민주주의 수준을 우리는 뛰어넘어야 한다”며 “이 미완의 역사를 이어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향해 온 국민이 함께 뛰어넘자는 것이 제가 하는 도전의 본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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