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사회복지 종사자 격려 오찬

입력 2017년02월18일 10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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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황교안 권한대행은 지난17일  일선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민간 복지시설 종사 사회복지사 25명을 서울공관으로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권한대행이 그 간 강조해온 민생 안정을 위해, 복지의 최일선 현장에서 어려운 국민들을 돌보는 종사자를 격려하고, 업무 과정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힘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맡은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전국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민간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치하하며, 복지는 현장에서 잘 집행되도록 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최종적인 목표인데, 일선 현장에서 따뜻한 가슴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분들이야 말로 어려운 이웃의 수호천사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일선 현장의 근무 여건이 어렵다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잘 알고 있으며, 정부는 종사자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황 권한대행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민생은 더욱 팍팍해지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은 더욱 힘들 수 밖에 없다고 하며, 참석자들에게 저소득 취약계층이 삶의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는데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간담회는 참석자별로 격의 없이 현장에서의 보람된 경험을 서로 나누고, 어려운 여건속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대한 애로사항과 의견을 자유롭게 건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였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황 권한대행은 빈자의 등불로 알려진 마더 테레사 수녀의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 때는 더 나아지고 행복해 지도록 하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은 이 말씀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라고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에게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의 약자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정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틀을 만들고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까지 전국의 모든 읍면동(3,502개)을 ‘복지 허브(hub)화’하여 찾아가는 복지 전달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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