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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2일 청주흥덕경찰서(서장 윤소식)는  청주흥덕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개소 아동 200명을 초청하여 자기 몸의 소중함과 확실한 의사표현을 통해 아동 학대 및 성범죄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아동 학대(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개최하였다. 

행사는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소 어렵고 따분할 수 있는 아동학대(성폭력) 범죄의 사례 및 예방법 등을 아동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으로 재연하고  포돌이·포순이로 분장한 경찰관이 직접 예방법을 설명해 줌으로써 지역아동센터 교사 및 아이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학용품세트와 간식도 선물로 제공, 먹는 즐거움도 갖도록 해 아이들의 기쁨과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노력하였다. 

이 날 지역아동센터 한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아이들 수준에 맞는 인형극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위험상황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게 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청주흥덕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아동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과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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