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보건환경연구원, 겐트대학교와 함께 한다

입력 2017년02월23일 13시3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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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겐트대학교와 보건환경분야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보건환경연구원 이성모 원장과 겐트대학교 Freddy Mortier 부총장, 한태준 부총장이 협약서에 나란히 서명했다.
 

겐트대학교는 해외 우수대학 국내 유치사업에 초빙되어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최초로 입주한 유럽 대학으로, 이 번 협약으로 인천지역 보건환경 조사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앞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우수한 분석능력과 조사연구의 전문기술을, 겐트대학교는 학술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보건환경 분야의 정보교환, ▲공동연구 진행, ▲연구활동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 ▲시설물, 장비 및 연구자료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공유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적자원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상호간 발전을 도모하고, 보건환경 분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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