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고, 2017년 대학입시 서울대 등 서울 주요권 대학 177명

입력 2017년02월23일 14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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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008년 개교하여 올해 7회 졸업생을 배출한 인천국제고(교장 류기서)는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 국·공립특목고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개교한지 10년이 채 안 되는 인천국제고가 이렇게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데에는 24시간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는 교사들의 헌신과 학교에서 제공하는 차별화되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풍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결과라고 평가된다.
 

인천국제고가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거둔 성과를 보면 정말 놀랍다.
 

올해 졸업생 138명과 재수생들이 서울대 20명, 연세대 22명, 고려대 28명, 성균관대 31명, 서강대 30명, 한양대 16명, 중앙대 30명 등 대부분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에 합격했다.
 
소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일컫는 SKY대학 합격 비율은 50.7%로 전국 공립고와 국제고 중에서 단연 1위이다.
 

또한 의대 4명, 경찰대 1명, 사관학교 3명, 교육대 5명의 합격자도 배출하여 진로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 학교 진로진학 담당교사는 3월부터 많은 학생들이 해외 명문 대학으로 부터도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졸업생인 이미소 학생은 “입학 후 첫 시험에서 국·영·수 합계 250점으로 학교에서 하위권이었지만, 2017학년도 수능에서 영어교과에서 수능 만점을 놓친 아쉬움이 있으나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하며 장학금도 받게 되어 기쁘다. 후배들도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 확신한다. 이 모든 것이 학교의 좋은 프로그램과 선생님과 학생들의 굳은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단계별 진로 진학 프로그램, 창의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 그리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반 진로지도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국제고의 비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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