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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한꿈카페’에서 함께 활동할 제1기 ‘한꿈지기’ 30명을 모집한다.
 

‘한꿈지기’는 삼산치안센터를 활용해 마련한 ‘청소년한꿈카페’를 자치적으로 운영하며, 이곳에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 기획단이다.
 

부평구에 거주하고, 문화예술기획과 청소년 공간 운영에 관심 있는 중학생 또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한꿈지기가 된 청소년은 내년 2월까지 뮤지컬, 음악회, 미술관 관람 등 문화예술체험과 바리스타, 사진작가 등의 직업 체험 기회를 갖게 되며, 한꿈카페에서 행사 및 공연 등을 직접 기획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bpy.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해 이메일(bpy2200@hanmail.net)이나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또는 청소년한꿈카페를 방문, 제출해야 한다.
 

‘청소년한꿈카페’는 지난 해 8월 부평구청과 삼산경찰서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유휴시설인 삼산치안센터를 활용,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소한 시설이다.
 

북카페와 3개의 특별활동실이 갖춰져 있으며,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동아리 활동, 바리스타와 건강관리사 등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교육 등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과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청소년 심리상담과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