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내 보건소 감염병 진단요원 교육 실시

입력 2017년03월03일 10시3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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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6일부터 8일까지 관내 보건소 감염병 진단 요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감염병 진단요원 전문교육은 보건소에서 식중독, AIDS 및 성병, 말라리아 등 법정 감염병 진단을 담당하는 진단요원에게 감염병 병원체 검사 방법 및 신기술을 교육하고, 신종 감염병 및 집단 식중독 발생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분야별 전문교육이다.
 

이 번 과정에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수 및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문의를 초빙해 성병질환 및 말라리아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의 전문가를 초청해 결핵의 특성 및 실험실 진단에 대해 알아보고 잠복결핵검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보건소 감염병 진단요원은 관내 식중독 발생시 신속히 대처해야 하므로 원인체별 검체 채취요령, 안전한 검체 수송 체계, 병원성 세균 각각의 집락의 특성과 생화학적 성상 등에 대해 직접 실습으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정 집단의 이익이나 이념을 성취할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사용하여 질병을 발생시키거나 살상을 일으키는 생물테러 의심발생시 초동 대응하는 생물테러대응 실험실네트워크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실습도 병행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이번 보건소 교육을 통하여 인천지역 보건소 감염병 진단요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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