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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안장환 기자] 익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상수도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 동안 지표면 사이에 남아있던 수분이 얼어붙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다가 해빙기가 되어 날이 풀리면 얼었던 토양을 형성하는 입자사이로 흐르는 물이 녹아내리면서 지반을 악화 시킨다.지반침하가 일어나 축대,옹벽,절개지 등 각종 시설물의 파손,균열 및 붕괴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이와 기계와 전기 분야에 대해서는 기계 소음이나 진동상태 확인,전기 절연저항 등도 점검을 실시했으며,점검결과 중대한 결함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시설물에서 경미한 결함이 발견되어 곧바로 보수적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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